
▲신사와 아가씨 예고(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신사와 아가씨' 다음주 예고에서 조난을 당한 지현우(이영국 역)가 기억 상실 증세를 보여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14일 방송된 KBS2 '신사와 아가씨'에서는 홀로 등산에 나선 이영국(지현우)이 먼저 세상을 떠난 전 부인을 그리워하며 "그 사람 손 잡아보려는데 나 축하해 줄 거지"라고 말했다. 하지만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낙상 사고를 당한 모습이 공개됐다.
공개된 예고에선 박단단(이세희)이 이영국과 연락이 닿지 않아 "산에서 휴대폰을 잃어버리신 건가"하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영국이 집에도 돌아오지 않았다는 것을 뒤늦게 알았고, 산에서 조난 당한 것이 아닌지 걱정했다.
결국 다음날 수색 인력과 함께 이영국을 찾기 위해 나섰다. 같은 시각 이영국은 "여기가 어디야, 난 누구지"라며 기억을 잃은 듯한 모습을 보여 다음 이야기에 대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높였다.
한편, KBS2 '신사와 아가씨'는 주말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