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91년 조대진(송진우) 역(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배우 송진우가 '지리산'에 출연해 젊은 시절의 조대진을 연기했다.
21일 방송된 tvN '지리산'에서는 1991년 검은다리골을 개발하려던 양근탁이 지리산 국립공원 직원들의 안내로 주민들을 만나러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양근탁은 검은다리골 이장을 만났다. 그러나 이장은 "여긴 우리가 태어난 고향"이라며 그를 매몰차게 쫓아냈다. 양근탁은 "당신들 후회하게 될 거다"라고 경고했다.
이후 검은다리골 우물에 누군가 죽은 야생동물의 사체를 던져놨다. 검은다리골 마을 사람들은 양근탁의 소행이라고 생각했다. 조대진(송진우)은 "안전하게 지켜드리겠다. 안심하세요"라고 주민들을 다독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