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박용우(사진제공=SBS)
나이 51세 '미운 우리 새끼' 박용우가 아티스틱 스위밍을 배우기 전 '궁동산'에서 운동하는 임원희를 보며 폭소한다.
박용우는 28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MC 서장훈과 남다른 인연을 밝히며 잊지 못할 추억을 소환한다.
이날 박용우는 과거 '거지병'에 걸렸던 사연을 얘기하며 내복을 두 달 동안 빨지 않고 입었다는 충격 고백을 해 '깔끔 왕' 서장훈을 당황시켰다. 그러나 잠시 후, 털털한 면모를 뽐낸 박용우의 로맨틱한 습관이 밝혀졌다.
녹화장에서는 "로맨스 영화에서나 나올법한 얘기", "매력적이면서 묘하다"라며 신기해 했다. 다름 아닌 "설레는 사람 앞에서는 재채기가 난다"라며 독특한 하트 시그널과 이로 인한 고충까지 고백한 것이다.
이날 임원희는 '궁동산 날다람쥐'로 변신, '산스장'에서 기상천외한 운동을 보여준다. 임원희는 '찐친' 정석용의 만류에도 열정을 불태우고, 아티스틱 스위밍을 배울 것이라고 말한다.
두 사람은 수영장으로 이동했고, 충격적인 비주얼로 박용우를 웃음 짓게 한데 이어 역대급 몸개그로 스튜디오를 웃음으로 초토화시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