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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 아비어와 'Tango' 듀엣 하모니…귀 호강 선물

▲서리·아비어(사진 = 서리 유튜브 영상 캡처)
▲서리·아비어(사진 = 서리 유튜브 영상 캡처)
싱어송라이터 서리(Seori)가 'Tango' 원곡자 Abir와 함께 특별한 듀엣 라이브를 선보였다. 

서리는 29일 자신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미국 가수 Abir(아비어)의 집에서 함께 Abir의 대표곡 'Tango (탱고)'를 가창한 라이브 영상을 공개했다. 

'Tango'는 서리가 데뷔 전인 지난 2019년 5월 커버한 곡으로 2년 6개월여 만에 커버 영상의 유튜브 조회수가 511만 뷰를 돌파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해당 영상에 원곡자 Abir 또한 "So good!!!! Love love love it"이라는 댓글을 남겨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달 초 미국 캘리포니아주 패서디나 로즈볼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HITC(Head In the Clouds) 페스티벌'에 참석했던 서리는 공연 이후인 13일 Abir의 집에 초대 받아 함께 'Tango'를 부를 기회를 얻었다. 커버 영상으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의 특급 컬래버레이션에 글로벌 음악 팬들의 관심과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영상 속 서리와 Abir는 셀프카메라 사진을 찍고 강아지와도 인사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어 어떤 방식으로 호흡을 맞춰 'Tango'를 노래할지 논의하는 모습도 그려졌다. 서리가 "한 소절씩 불러도 좋을 것 같다"라고 제안했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명품 라이브가 펼쳐졌다. 

서리는 Abir의 첫 소절만으로 "와우"를 외쳤고, Abir 또한 서리의 노래를 듣고 미소를 띄워 훈훈함을 자아냈다. 즉석에서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인 두 사람은 노래를 마치자마자 포옹을 나눠 음악적 교감을 느끼게 했다. Abir는 "I Love That"이라며 서리와의 듀엣 라이브에 만족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서리는 'Tango'를 비롯한 유튜브 커버 영상으로 먼저 주목 받고 지난해 5월 첫 EP '?depacse ohw'로 정식 데뷔한 신예 싱어송라이터다. 이후 'Trigger (트리거)', 'Lovers in the night (러버스 인 더 나이트)', '긴 밤', 'Dive with you (다이브 위드 유)' 등의 싱글을 꾸준히 발매하며 유니크한 음악 색깔을 구축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는 글로벌 미디어 회사 88라이징 합류 소식을 알린 데 이어 'HITC 페스티벌'과 'Asia Rising Together (아시아 라이징 투게더)' 등 글로벌한 무대를 비롯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두 번째 정규앨범 타이틀곡 피처링, 마블 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OST 참여로 전 세계 리스너들에게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이에 미국, 영국, 아시아권 등 각종 음악 전문 매체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으며, 최근에는 미국의 음원 미디어 서비스 회사 VEVO가 공개한 '202년 주목할 만한 아티스트' 명단에 한국인으로 유일하게 선정됐다. 또한, 서리를 향해 방탄소년단 정국, DJ Illenium(일레니움) 등 월드 스타들의 '샤라웃(Shout out)'도 이어지고 있다. 

Abir와의 듀엣으로 또 한번 자신의 가치를 입증한 서리는 계속해서 전 세계를 무대로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맹선미 기자 ms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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