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지승 어린이, 김수원·이지연 한국 호랑이 오둥이 사육사, 배우 최우식이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다.
1일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내년에 큰일 낼 사람들' 특집으로 꾸며진다. 기부 도미노를 일으킨 초등학생, 호랑이 사육사, 배우 최우식이 '유 퀴저'로 출연해 다가올 2022년을 빛낼 저마다의 일과 인생 이야기를 나눈다.

게임기 대신 달걀을 기부해 기부 도미노 현상을 만든 육지승 어린이는 나눔의 가치를 전한다. 딱지와 군것질의 달콤한 유혹을 참고 5,000원씩 3년간 꼬박 모은 용돈으로 달걀을 기부한 사연부터 평소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는 일상까지 모두 공개한다. 기부 릴레이 현상을 낳은 '황금 달걀' 에피소드도 소개한다.
2022년 호랑이해의 주인공, 멸종 위기의 한국 호랑이 오둥이를 돌보는 김수원, 이지연 사육사도 '유 퀴즈'를 찾는다. 올해 6월 자연 번식으로 태어난 호랑이 '아름', '다운', '우리', '나라', '강산'이의 보호자인 두 사육사는 절로 엄마 미소 지어지는 달콤살벌한 육아일기를 시작으로 1년 365일 동물들과 교감하며 옆을 지키는 사육사의 24시를 공유한다.

영화 '기생충', '부산행'으로 쌍 천만 배우에 등극한 배우 최우식도 출연한다. 그는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의 잊지 못할 악수를 남긴 칸 영화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하고, 인터넷상에서 화제를 모은 '남친 짤(사진)'에 대한 해명도 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녹화 내내 봉준호 감독이 반한 '기묘한 측은지심' 매력을 대방출해 웃음을 안긴 최우식은 연기에 대한 진지한 고민도 털어놓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