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희열의 스케치북' 정인(사진제공=KBS 2TV)
정인은 지난 10일 밤 방송된 KBS 2TV 음악 프로그램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그런 말 마요'와 최근 발매한 신곡 '값'의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정인은 '그런 말 마요'와 '값' 라이브 무대를 통해 특별한 감동을 안겨줬다. 심야 시간대에 잘 어울리는 정인의 매력적인 보컬이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촉촉하게 적셨다.
'그런 말 마요'는 정인의 남편 조정치가 심적으로 힘들었던 시기에 발표했던 '유언'이라는 곡에 대한 답가로 알려져 있다. 정인은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이 노래를 부를 수 있어 감격스럽고 감사하다. 조정치 씨를 향한 미안한 마음을 담은 곡"이라며 "조정치 씨는 지금 골골대면서 잘 살고 있다"라고 유쾌하게 말했다.

▲'유희열의 스케치북' 정인(사진제공=KBS 2TV)
마지막으로 정인은 "2022년에 정규앨범을 발매하는 게 목표"라고 전했다. 이에 정인의 음악을 사랑하는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정인은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독보적인 감성으로 사랑 받는 가수다. 지난 29일 박원이 작사, 작곡한 이별 발라드 '값'을 발매하고 약 2년 만에 컴백해 다양한 방송과 콘텐츠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