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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나이 동안 피부 위해 피부과 방문…남편 홍성덕 "50세에 데뷔하려고 해?"(속풀이쇼 동치미)

▲'속풀이쇼 동치미' 김지현(사진제공=MBN)
▲'속풀이쇼 동치미' 김지현(사진제공=MBN)
나이 50세 가수 김지현이 갱년기로 힘든 자신을 몰라주는 남편에게 화를 낸다.

11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내가 늙은 건 당신 때문이야!'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속풀이쇼 동치미' 김지현(사진제공=MBN)
▲'속풀이쇼 동치미' 김지현(사진제공=MBN)
이날 방송에서는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했던 룰라 여신 김지현과 남편 홍성덕의 집과 일상이 공개된다. 근래 유독 눈물이 많아진 김지현은 예뻤던 20대를 떠올리며 "젊었던 시절이 다시 오지 않을 것 같다. 나이 드니까 늙어 보이지 않아? 주름 더 는 것 같고"라며 속상한 마음을 남편에게 털어놓는다. 남편은 "나 배고파. 밥 줘 빨리"라며 우울한 아내를 공감하지 못해 김지현을 더 속상하게 만든다.

▲'속풀이쇼 동치미' 김지현(사진제공=MBN)
▲'속풀이쇼 동치미' 김지현(사진제공=MBN)
얼굴 관리를 하고 싶은 김지현은 남편에게 병원에 같이 가자고 요청한다. 보톡스로 충분하다는 의사의 말에 김지현은 더 많은 시술이 필요하지 않은지 문의하자 남편은 "나이 50세에 데뷔하려고 해?"라며 막말을 퍼붓는다.

맹선미 기자 ms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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