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곽시양(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나이 14세 차이 요섹남, 이상민과 곽시양이 김준호 집에 모여 서남용을 만족시킬 만한 요리 만들기에 나섰다.
12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자타공인 요리 실력자 이상민과 곽시양이 상상을 초월하는 식재료로 요리 대결을 펼쳤다.
김준호의 집에 초대받은 이상민과 곽시양은 오자마자 냉장고 속 처참한 광경을 마주했다. 김준호는 먹고 남은 배달 음식이 가득한 냉장고를 해결해 달라며 이상민과 곽시양을 초대한 것이었다.
남다른 요리 실력을 자랑하던 '궁셰프' 이상민과 '곽장금' 곽시양은 냉장고 속 다양한 잔반들을 보며 전의를 불태웠다. 이상민은 곽시양의 칼질 실력을 견제한 듯, 요리 시작 전부터 "칼을 쓰지 않는 요리를 하겠다"라며 허세를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민은 닭발과 만두로 라자냐를 만들겠다고 했고, 곽시양은 족발과 라이스페이퍼를 이용한 요리를 만들겠다고 했다.
이번 요리 대결의 심판은 바로 '무식욕자' 서남용이 담당했다. 그러나 서남용은 요리 심사를 하며 치아를 환하게 드러내는 환한 미소를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