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종합] '옷소매 붉은 끝동' 성덕임(이세영), 이산(이준호) 후궁 거절한 이유 "내 것이 모두 사라지기 때문"

▲'옷소매 붉은 끝동' 이산(준호)(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옷소매 붉은 끝동' 이산(준호)(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옷소매 붉은 끝동' 덕임(이세영)이 이산(이준호)의 후궁이 되고 싶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

24일 방송된 MBC '옷소매 붉은 끝동'에서는 아우 은전군을 죽이고 마음이 복잡해진 이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산은 자신을 위해 꿀물을 타온 성덕임에게 술주정을 부렸다.

이산은 많이 힘드냐고 묻는 성덕임에게 "네가 할 소린 아니지. 나를 제일 힘들게 하는 사람이 주제에"라며 자신을 피하는 이유를 물었다. 이어 "넌 요즘 다른 사람들이랑 똑같이 군다. 다른 사람들처럼 날 무서워하지"라며 "왜 나를 그런 눈으로 보는 것이냐"라고 따졌다.

이산은 성덕임에게 입을 맞추려고 했으나, 성덕임이 그를 피했다. 성덕임은 "전하께서 술에 취해 잊으셔도 소인이 기억한다"라고 했고, 이산은 "그게 너에게 주는 벌이다. 감히 날 밀어내려 한 죄"라며 입을 맞추려 했다. 하지만 이산은 술김에 잠에 들었고, 입을 맞추진 못했다.

앞서 간택령을 내린다는 대비(장희진)의 말에 이산은 성덕임을 찾아갔다. 이산은 성덕임에게 후궁이 되고 싶지 않은 이유를 물었다.

성덕임은 "제 것이 모두 사라지옵니다. 전하의 후궁이 된다면 제 전부를 전하께 내드려야 하고 제것이 하나도 남지 않는다"라며 "누군가에게 전부를 내어준다면 전부를 갖고 싶을거다"라고 답했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