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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신사와 아가씨' 이세희, 지현우 떠나기로 결심…28회 예고 이일화, "이종원 내사람 만들 것"

▲'신사와 아가씨'(사진제공=KBS2)
▲'신사와 아가씨'(사진제공=KBS2)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지현우가 기억을 되찾았지만 이세희는 그를 떠나려 마음을 먹었다.

25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27회 에서는 이영국(지현우)이 기억을 되찾은 가운데 박단단(이세희)이 그를 떠나겠다고 선언했다. 애나킴(이일화)은 전남편 박수철(이종원)을 끌어안았다.

이영국은 조사라와 호텔에 갔다가 모든 기억을 찾고 거짓 약혼에 분노하며 파혼을 통보했다. 이어 이영국은 바로 박단단에게 전화를 걸어 만나려 했지만 횡단보도에서 쓰러졌다.

박단단은 이영국을 병원으로 옮겼고 이영국은 의식을 찾은 후 이번에는 22살로 살았던 지난 3개월을 기억하지 못했다. 이영국은 친구 고정우(이루)를 통해 자신이 조사라와 약혼했다는 사실을 알고 당황했다.

조사라는 스물두살의 이영국이 자신을 사랑했다고 거짓말했고 이영국은 당황했다. 이영국은 박단단을 찾아가 기억이 돌아왔음을 알렸고 조사라와의 약혼을 사과했다.

이에 박단단은 "왜 조실장님이랑 사귀면서 제 마음을 받아주셨냐. 회장님 바람둥이냐"라고 물었고, 이영국은 "난 조실장이랑 사귄 적 없다. 박선생 마음 가지고 장난친 적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조실장과 약혼한 건 현실이고 이 상황을 책임져야 하는 사람도 나다"라고 답했다. 박단단은 내일부로 그만 두겠다고 말했고, 그 대화를 이세찬(유준서)이 엿들었다.

이세찬은 "우리 선생님과 아빠가 서로 저렇게 좋아하는데 뜬금없이 조실장과 약혼하느라고 둘이 헤어지게 둘 수 없어"라며 이세종(서우진)에게 갔고 "너 선생님 없이 살 수 있어? 그럼 마녀로부터 우리 선생님을 지켜야해"라며 박단단과 이영국의 사랑을 이어주는 오작교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세찬은 이영국과 서점으로 갔고 이세종도 박단단과 함께 서점에서 우연히 만난 것 처럼 꾸몄다. 그리고 이세찬과 이세종은 박단단과 이영국이 손을 잡게 만들었다.

▲'신사와 아가씨'(사진제공=KBS2)
▲'신사와 아가씨'(사진제공=KBS2)
애나킴은 위암 수술을 앞두고 친딸 박단단에게 집밥을 차려주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애나킴은 유언장을 작성하러 갔다.

애나킴은 늦은밤 홀로 바닷가를 찾았고 박수철이 그를 데릴러 왔다. 애나킴은 "수술 받다가 못 깨어나면 어떡하냐. 살아서 할 일이 있다. 살고 싶다"라고 그의 품에 안겼다.

이어진 28회 예고에서 이영국은 당분간 조실장 예전처럼 지내기로 했다라고 했고 조실장은 이영국을 찾아가 "회장님 정말 너무하신다. 멋대로 가지고 놀다 버리는 장난감이냐"라고 따졌고 이영국은 "이게 대체 무슨짓이냐"라며 화를 냈다.

이영국과 박단단은 우연히 극장에서 만났고 나란히 앉아 영화를 감상했다.

애나킴은 "나 이제 어떻게든 수철씨 내 사람 만들겠다"라고 다짐했고 "오늘 저랑 함께 있어주면 안되냐"라고 박수철을 잡았다.

한편 '신사와 아가씨' 28회는 26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맹선미 기자 ms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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