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싱어게인2' 37호·48호 가수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싱어게인2' 37호(브로맨스 박현규) 가수가 슈퍼 어게인으로 48호(안다은) 가수와 3라운드에 진출했다. 다음주 예고에는 신유미(31호), 이나겸(34호) 팀이 등장했다.
27일 방송된 JTBC '싱어게인2'에서는 2라운드 '팀 대항전'이 펼쳐졌다. '팀 대항전'에서는 1라운드를 통과한 가수들로 심사위원들이 팀을 짜고, 대결 상대까지 정해줬다.
이날 방송의 마지막 대결은 30호(한동근), 33호(김기태) 가수가 뭉친 '호형호제'와 37호(박현규), 48호(안다은)로 구성된 '빅 아이즈'였다. 가창력 끝판왕들의 대결은 시작 전부터 기대감을 높였다.
선공에 나선 '빅 아이즈'는 브라운아이즈의 '점점'을 선곡했다. 혼성의 장점을 살린 무대를 보여줬다. 후공의 '호형호제'는 YB의 '박하사탕'으로 폭발적인 성량을 보여줬다.
심사위원들의 투표 결과 6대 2로 '호형호제'가 승리했다. 패배한 '빅 아이즈' 팀에선 48호 가수가 다음 라운드 진출자로 호명됐다. 탈락한 37호가 자신의 이름을 부르려는 순간, 이해리가 "슈퍼 어게인을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
37호 가수는 "소중한 기회 감사 어렵게 기회 얻은 만큼 다음 라운드 때 더 멋진 무대 보여드리겠다"라고 약속했다.

▲신유미(31호), 이나겸(34호)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방송이 끝난 뒤 공개된 5회 예고편에서는 '팀 대항전'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심사위원들은 "천만 뷰 무대", "이 팀 만들길 잘했다", "세계적인 무대" 등 극찬을 이어갔다.
특히 34호(이나겸) 가수와 31호(신유미) 가수가 한 팀으로 뭉쳐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