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말 겨루기' 김태연, 난시(사진제공=KBS)
'미스트롯' 출신 김태연과 이원일 셰프가 '우리말 겨루기'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3일 방송되는 KBS1 '우리말 겨루기'에서는 한국을 사랑하는 외국인 특집이 펼쳐진다. 한류의 위상을 높이는 데 앞장서는 이들과 자국에 한국 문화를 알리고 있는, 해외문화홍보원의 '외국인 한국 문화 홍보 전문가'들과 함께한다.
김태연과 난시는 국적은 달라도 한국 전통 소리를 향한 사랑으로 뭉쳤다. 김태연은 지난해 TV조선 '미스트롯2'에서 판소리를 재해석한 곡 '범 내려온다'를 통해 '아기 호랑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호랑이해를 맞아 다시 한번 '아기 호랑이'로 변신한 김태연은 그때의 무대를 재연하며 장내를 뜨겁게 달궜다. 또 경기 민요를 배우겠다는 마음 하나로 한국에 온 멕시코인 난시는 엄마 몰래 혼자 한국에 온 사연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우리말 겨루기' 이원일, 이펙(사진제공=KBS)
요리 연구가 이원일과 터키댁 이펙은 한식에 대한 애정으로 통했다. 한국인 남편과 결혼한 이펙은 한국 생활 중 깜짝 놀랐던 문화를 밝혀 한국인은 물론 외국인 도전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이펙은 이미 이원일과 내적 친분이 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바로 이펙이 요리 공부를 위해 보는 영상 속 선생님이 이원일이었던 것.
'우리말 겨루기'는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40분 KBS1에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