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싱어게인2' 64호 가수(서기)(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싱어게인2' 배따라기 양현경(39호)과 서기(64호)가 뭉친 '엄마와 딸'이 '재야의 고수' 7호와 53호 가수로 구성된 '학생과 선생'과 대결했다.
3일 방송된 JTBC '싱어게인2'에서는 2라운드 '팀 대항전'이 펼쳐졌다. 이날 2010년대를 주제로 39호와 64호가 뭉친 '엄마와 딸'은 7호(김소연)와 53호(오열)이 뭉친 '학생과 선생' 팀과 맞붙게 됐다.
39호와 64호 가수는 양희은의 '엄마가 딸에게'를 선곡했다. 두 사람은 마치 엄마와 딸이 이야기 나누듯이 노래했다. 이선희는 "64호의 보컬에 서정적인 슬픔이 깃들어 있다. 1980년대의 정서가 어떻게 있는 건지 놀랍다"라고 평가했다. 유희열은 "마치 한 사람이 부르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 좋았다"라고 말했다.
후공은 '학생과 선생' 팀으로, 두 사람은 이적의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을 자신들의 스타일로 열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