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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골때녀' 정혜인, 해트트릭 달성…송소희ㆍ황소윤 'FC 원더우먼' 꺾고 창단 첫 승

▲'골 때리는 그녀들' 정혜인, 최여진(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골 때리는 그녀들' 정혜인, 최여진(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FC 액셔니스타'가 정혜인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창단 첫 승을 거뒀다.

5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FC 액셔니스타와 FC 원더우먼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두 팀의 대결은 0의 균형이 전반 내내 이어졌다. 팽팽했던 전반전과 달리 후반전은 정혜인의 공을 이어 받은 최여진이 날카롭게 선제골을 넣으면서 액셔니스타의 골 행진이 펼쳐졌다. 골 행진의 주인공은 정혜인이었다.

정혜인과 최여진의 팀플레이로 두 번째 골이 터진데 이어 쐐기골도 정혜인의 발에서 나왔다. 송소희는 "기존 팀이 수개월 동안 팀 훈련을 하면서 다진 내공들을 절대 무시할 수 없다는 생각을 한 번 더 하게 됐다"면서 경기를 되돌아봤다.

종료 직전, 송소희는 골대로 날아오는 공을 몸을 던져 막았다. 그런데 송소희의 팔에 공이 맞으면서 패널티킥이 선언됐다. 정혜인은 침착하게 골을 넣으면서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FC 액셔니스타는 4대 0으로 창단 첫 승을 거뒀다. 감격한 선수들은 드디어 이겼다면서 부둥켜 안았고, 이영표 역시 눈시울을 훔쳤다. 이영표는 "승리했을 때의 기분이 어떤 건지 선수들에게 알려주고 싶었다"라며 "오늘 첫 승이 우리 팀 선수들에게 엄청난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오는 12일 방송에서는 FC 개벤져스와 FC 탑걸의 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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