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지적 참견 시점' 권율(사진제공=MBC)
8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184회에서는 권율이 한 치의 오차도 없이 각 잡힌 집안을 공개한다.
이날 권율은 엉뚱한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매니저의 제보대로 권율은 마치 한편의 영화 같은 모닝 루틴을 드러낸다. 일어나자마자 침대의 먼지를 깔끔히 정리하고, 심지어는 이불을 들고 집 밖으로 나가 야무지게 털어냈다.
뿐만 아니라 권율은 아날로그 감성의 LP 레코드판을 틀어놓고 '이것'을 감상하는 반전의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여기에 더해 기타 연주까지 하며 촉촉한 모닝 감성을 더한다.

▲'전지적 참견 시점'(사진제공=MBC)
한편 권율은 같은 소속사 식구이자 영화 '경관의 피'에 함께 출연한 배우 조진웅과 영화 홍보 스케줄로 꽉 찬 하루를 보낸다. 평소 스스럼없이 친한 사이라는 두 사람은 그야말로 레전드급 티격태격 케미를 드러냈다.
먼저, 권율과 조진웅은 함께 라디오 생방송 스케줄에 나선다. 이날 두 사람은 오디오 빌 틈 없는 폭풍 입담으로 DJ 김신영을 포복절도하게 만든다. 특히, 조진웅은 "권율이 뜬금없이 전화해 뜬금없이 '이것'을 부탁한다"라고 폭로해 빅웃음을 선사한다. 권율 역시 이에 질세라 빵 터지는 폭로전을 이어간다.
두 사람은 '맛집 컬렉터' 권율이 추천한 고깃집으로 향한다. 이곳에서 두 사람은 안심 구이와 명란 뚝배기, 멸치국수를 폭풍 흡입하며 더욱 가열차게 입담 머신을 가동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