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일 첫 방송되는 tvN ‘올 탁구나!’는 연예계 숨은 탁구 고수들이 특훈과 도전을 통해 연예계 최강 탁구팀으로 거듭나는 국내 최초 본격 탁구 예능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감독 유승민이 강호동, 은지원의 실력 확인에 나선다. 은지원은 지난 2010년 강호동에게 탁구로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경기에서 패해 삭발 벌칙을 당한 바 있다. 그 후 10여 년 만에 설욕전을 할 기회가 다가온 것. 이번 대결에서는 각 탁구팀의 팀장으로 나선 강호동과 은지원의 실력 확인까지 이뤄질 전망이다.
본격적인 대결에 앞서 진행된 2분간의 연습 랠리에서 은지원은 이전과는 180도 달라진 모습을 보인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은지원이 팀원이 아닌 팀장이라는 사실에 놀라며 반신반의했던 강호동은 일취월장한 은지원의 실력에 "예능 은지원이 아니다"라며 놀람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쟁쟁한 연예계 탁구 러버들이 ‘올 탁구나!’ 탁구팀 회원 모집에 참여할 예정이다. 박은석, 위너 강승윤, 주우재, 이진호, 야구선수 출신 예능인 윤석민, 래퍼 던밀스 등 예능은 물론 탁구까지 제패한 웃음수저들이 도전장을 내밀 전망이다.
특히, “탁구가 본업”이라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인 모델 주우재는 만만치 않은 실력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공개된 티저 영상 말미에 등장한 배우 박은석은 “이게 제 인생작이 될 수도 있잖아요”라고 전해 그가 ‘올 탁구나!’의 팀원으로 합류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이밖에도 아이돌 그룹 더보이즈 현재, 루시(LUCY) 신예찬 등 그간 예능에서 보지 못했던 새로운 얼굴이 등장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