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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특선영화]'오! 문희' 배우 나문희의 나이 잊은 열연…범인 궁금한 결말

▲[설특선영화]'오! 문희' (사진제공=(주)빅스톤픽쳐스)
▲[설특선영화]'오! 문희' (사진제공=(주)빅스톤픽쳐스)
영화 '오! 문희'가 안방극장에 상영된다.

1일 오전 10시 KBS2에서 특선 영화 '오! 문희'를 편성했다. 영화 '오! 문희'는 뺑소니 사고의 유일한 목격자 엄니 ‘문희’와 물불 안가리는 무대뽀 아들 ‘두원’이 범인을 직접 잡기 위해 펼치는 좌충우돌 농촌 수사극이다. 평화로운 농촌 마을을 배경으로 어디 하나 완벽한 구석은 없지만 인간미 폴폴 나는 모자(母子) ‘문희’와 ‘두원’이 범인을 찾아 나서면서 시작되는 유쾌한 합동 수사는 기존 영화에서 보지 못했던 신선한 재미를 선사한다.

엄니 ‘문희’ 역을 맡은 나문희는 때로 촌철살인의 대사와 예측할 수 없는 행동으로 유쾌한 웃음을 자아낸다. 그리고 뛰고, 나무에 오르고 트랙터를 모는 등 이제껏 보여준 적 없던 액션 연기까지 다채로운 모습으로 나문희표 캐릭터를 한층 풍성하게 완성했다.

이희준은 '오! 문희'에서 아빠 역을 위해 체중을 증량하고 충청도 사투리를 구사하는 등 전작과 180도 다른 인간적인 매력의 캐릭터 ‘황두원’으로 변신했다. 사랑하는 딸을 다치게 한 뺑소니범을 잡기 위해 무대뽀 수사에 나서는 열혈 아빠로 다혈질만큼이나 뜨거운 가족 사랑을 보여주는 인물 ‘두원’을 이희준은 자연스러운 생활 연기로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정세교 감독, 나문희, 이희준, 최원영, 박지영, 이진주 등이 출연했다. 2020년 개봉.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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