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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장인의 손맛 집 흑돼지 4색 만두&해물 갈비 전골 '서민갑부'의 비결은?

▲'서민갑부' 제주도 흑돼지 만두 (사진제공=채널A)
▲'서민갑부' 제주도 흑돼지 만두 (사진제공=채널A)
제주도 장인의 손맛 집 흑돼지 4색 만두와 해물 갈비전골로 연 매출 20억 원을 달성한 '서민갑부'의 비결을 만나본다.

1일 방송되는 채널A ‘서민갑부’에서는 제주도로 건너가 대표 서민 음식 만두로 연 매출 20억을 달성한 갑부 이인철 씨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도시의 불안한 삶을 떠나 누구나 한 번쯤 ‘여유로운 제주살이’를 꿈꾸는데, 실제로 제주살이를 선택한 인철 씨는 그곳에서 인생 2막을 펼친다. 돈 한 푼 없이 제주도로 건너간 그는 서민 음식의 대표 만두로 갑부가 되었다.

▲'서민갑부' 제주도 흑돼지 만두 (사진제공=채널A)
▲'서민갑부' 제주도 흑돼지 만두 (사진제공=채널A)
‘제주’ 하면 떠오르는 흑돼지, 갈치를 제치고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신흥 강자가 있으니 바로 인철 씨의 만둣집이다. 이곳의 만두를 먹기 위해 매서운 추위에도 1시간의 기다림도 마다하지 않는 이유는 제주도를 품은 특별한 맛 때문이다.

제주산 전복과 문어가 만두에 통으로 들어가 있어 씹는 맛이 일품이다. 특히 한 입 베어 무는 순간 입안에 풍기는 고소함은 오리 기름으로 코팅한 덕분이라고. 게다가 만두피 색깔도 빨강, 초록, 하양, 검은색으로 다른 곳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비주얼로 보는 시각적 즐거움도 선사한다.

또, 제주의 향과 맛을 담은 인철 씨의 만두는 그 자체만으로도 맛있지만 추운 겨울에 뜨끈한 전골로 먹는 게 또 별미라고 한다. 인철 씨는 만두에 최적화된 전골 육수를 위해 3일 동안 사골을 곤다는데, 그렇게 탄생한 육수는 만두전골의 맛을 더해준다. 이렇듯 인철 씨의 정성이 가득한 만둣집은 제주도에 손꼽히는 만두 맛집으로 자리매김하며 연 매출 20억 원을 달성하고 있다.

▲'서민갑부' 제주도 흑돼지 만두 (사진제공=채널A)
▲'서민갑부' 제주도 흑돼지 만두 (사진제공=채널A)
인철 씨는 제주도에서 자리 잡기까지는 쉽지 않았는데. 30대 초반, 앞만 보며 달리다 번아웃을 경험했던 그는 직장생활 10년 차에 모든 걸 버리고 덜컥 제주행 비행기를 탔다. 계획 없이 간 탓에 수중에 돈 한 푼 없었던 그는 공사도 덜 끝난 건물에서 거주하며 주스를 배달하는 일부터 시작했다.

그런데 제주도를 하루에 한 바퀴씩 돌다시피 했던 배달 일을 하며 그는 갈치, 흑돼지 식당은 많아도 평범한 만둣가게가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바로 만두가 인철 씨 인생 2막의 열쇠가 되어 준 것이다. 평범한 만두를 특별하게 만들기 위해 인철 씨는 제주도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재료를 더했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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