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JTBC와 SBS 편성표에 따르면 각각 오전 9시 40분 '두번할까요'와 오전 10시 50분 '82년생 김지영'을 방송한다.
'두번할까요'의 줄거리는 꿈꿔왔던 싱글라이프 ‘현우(권상우)’, 쪽팔림을 무릅쓰고 감행했던 이혼식 후, 드디어 싱글라이프 입성해 꿈꿔왔던 자유를 되찾은 것도 잠시...엑스와이프 '선영'이 다시 돌아왔다. 게다가 옛 친구 '상철'까지 달고.
원치않던 싱글라이프 ‘선영(이정현)’, 꼭 해야만(?)했던 이혼식 후, 어쩌다 보니 싱글라이프 입성. 원수 같던 '현우'와 헤어지긴 했지만 그 없이는 어려운 일 투성이다. 그러던 어느 날, 모든 게 완벽한 '상철'이 나타났다.
끝내고픈 싱글라이프 ‘상철(이종혁)’, 이상형 '선영'과의 강렬한(!) 만남 후, 잘만하면 싱글라이프 청산 가능. 얼굴, 능력 다 되지만 연애는 어떻게 하는 건지 도통 모르겠다. 별 수 없이 연애 상담을 위해 '현우'를 찾아가는데. 다시 얽혀버린 세 남녀의 출구 없는 싱글라이프가 펼쳐진다.
권상우, 이정현, 이종혁, 성동일, 정상훈, 김현숙, 박경혜. 구성환 등이 출연했다. 2019년 개봉.
'82년생 김지영'은 2016년 출간 이후 2년 만에 누적 판매 100만 부를 돌파한 조남주 작가의 동명 소설에 드라마와 이야기를 더해 새롭게 완성된 작품이다.
줄거리는 1982년 봄에 태어나 누군가의 딸이자 아내, 동료이자 엄마로 2019년 오늘을 살아가는 ‘지영’(정유미). 때론 어딘가 갇힌 듯 답답하기도 하지만 남편 ‘대현’(공유)과 사랑스러운 딸, 그리고 자주 만나지 못해도 항상 든든한 가족들이 ‘지영’에겐 큰 힘이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마치 다른 사람이 된 것처럼 말하는 ‘지영’. ‘대현’은 아내가 상처 입을까 두려워 그 사실을 털어놓지 못하고 ‘지영’은 이런 ‘대현’에게 언제나 “괜찮다”라며 웃어 보이기만 하는데…
정유미, 공유, 김미경, 공민정, 박성연, 이봉련, 김성철, 이얼 등이 출연했다. 2019년 개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