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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디자이너 임성빈, 음주운전 혐의 입건 "깊은 반성 중" [전문]

▲임성빈(사진제공=KBS2)
▲임성빈(사진제공=KBS2)
공간 디자이너 임성빈이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됐다.

소속사 에이스팩토리는 3일 공식입장을 통해 "임성빈이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 조사 후 귀가 조처를 받은 사실을 확인했다"라며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쳐 드려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변명의 여지없이 이와 같은 사건이 발생한 점에 대해 깊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 임성빈은 잘못을 뉘우치고 깊게 반성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임성빈은 전날 오후 11시 10분께 강남구 역삼동의 왕복 8차선 도로에서 승용차를 몰다 오토바이에 승용차 측면을 들이받히는 사고를 당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임성빈과 오토바이 운전자를 대상으로 음주 측정을 실시한 결과 임성빈에게서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혈중알코올농도 수치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하 에이스팩토리 공식입장 전문

에이스팩토리입니다.

공간 디자이너 임성빈 씨가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 조사 후 귀가 조처를 받은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쳐 드려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당사는 변명의 여지없이 이와 같은 사건이 발생한 점에 대해 깊이 책임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임성빈 씨는 잘못을 뉘우치고 깊게 반성하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물의를 일으킨 점 고개 숙여 깊이 사과드립니다.

맹선미 기자 ms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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