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참(사진제공=KBS)
'올타임레전드' 故 허참의 인생을 '연중 라이브'에서 알아본다.
4일 방송되는 KBS2 '연중 라이브'에서는 KBS 장수 프로그램 '가족오락관'의 터줏대감이었던 허참의 별세 소식을 전하며 그의 방송 인생 일대기를 다룬다.
지난 1일, 허참은 간암으로 투병 중 향년 73세로 세상을 떠났다. 그는 첫 방송부터 최종회까지, 26년 동안 '가족오락관'을 이끌며 "몇 대 몇"을 외치는 한결같은 진행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허참(왼쪽)(사진제공=KBS)
'가족 오락관'이 막을 내린 2009년 이후에도 허참은 꾸준하게 작품 활동을 해왔던 터라 그의 별세 소식은 팬들뿐만 아니라 동료들에게도 갑작스러울 수밖에 없었다.
허참 측 관계자는 "간암 투병 사실을 주변인에게도 감추면서 극복하려고 노력하셨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