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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화 서효원와 맞대결 "나한테 지고 울지 마라”(국대는 국대다)

▲‘국대는 국대다’(사진제공=MBN)
▲‘국대는 국대다’(사진제공=MBN)
나이 54세 현정화가 서효원과 맞대결에 나선다.

5일 첫 방송되는 MBN ‘국대는 국대다’에서는 현정화가 27년 만에 복귀전을 치르는 소감과 훈련 전 과정을 공개한다.

현정화의 복귀전 상대는 세계랭킹 8위까지 올랐던 현역 국가대표이자 현정화의 ‘애제자’이기도 한 서효원이다. 서효원은 제작진과의 사전 인터뷰에서 “(현정화) 감독님과 15년을 함께 했다. 나의 롤 모델이자 이 자리까지 있게 해주신 분”이라고 존경심을 드러낸 뒤, “누구에게 물어봐도 내가 이긴다고 하지 않을까? 감독님이 제 서브 못 받으실 것 같은데”라고 도발해 한 치의 물러섬 없는 명승부를 예고했다.

▲‘국대는 국대다’(사진제공=MBN)
▲‘국대는 국대다’(사진제공=MBN)
서효원의 당찬 각오를 접한 현정화는 짐짓 당황하면서도, “내가 현역 국가대표를 이기면, 내가 국대가 되어야 하는 것 아닌가?”라며 여유 있게 받아쳐 ‘레전드’다운 내공을 느끼게 했다. 이어 현정화는 “현역 시절에도 수비형 선수에게 단 한 번도 진 적이 없다. 나한테 지고 울지 마라”는 강력한 명대사를 날려 본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폭발시켰다.

▲‘국대는 국대다’(사진제공=MBN)
▲‘국대는 국대다’(사진제공=MBN)
현정화의 전대미문 복귀전을 위해 ‘레전드’급 동료 선후배들도 총출동한다.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 은메달리스트인 박상준 현 코치가 현정화의 첫 연습에 함께하는가 하면,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이자 방콕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미다스의 손’ 김택수 감독도 특별 코치로 나선다.

이외에도 유남규-양영자-윤길중 등 ‘탁구 전설’들이 현정화의 과거를 함께 되돌아보는 인터뷰를 진행해 그 시절 비하인드는 물론, ‘세기의 빅매치’에 대한 각자의 생각을 들려준다.

맹선미 기자 ms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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