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맹선미 기자]
▲토트넘 손흥민(사진=토트넘 SNS)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는 6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4라운드(32강전)를 치른다. 이 경기는 스포티비 온과 스포티비 나우에서 중계한다.
이 경기는 A매치 휴식기 이후 열리는 토트넘의 첫 경기로, 최근 한 달간 전열에서 이탈했던 손흥민의 복귀전이 됐다.
토트넘은 6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날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손흥민은 케인, 루카스와 함께 공격진으로 나선다.
손흥민은 지난달 6일 첼시와의 잉글랜드 카라바오컵(리그컵) 4강 1차전(토트넘 0-2 패)을 치른 뒤 다리 근육 통증을 호소해 한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지난달 27일과 이달 1일에 치러진 한국 대표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레바논·시리아와 7·8차전 원정경기에도 불참했다.
손흥민은 최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데이비드 베컴,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 등과 나란히 영국 BBC의 'EPL 윙어 톱 10'에 이름을 올리며 실력을 인정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