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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프로 축구 선수→야생 노숙자…'특종세상' 이태윤의 속사정

▲이태윤 축구선수(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이태윤 축구선수(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야생 노숙을 하고 있는 축구선수 이태윤을 '특종세상'에서 만났다.

10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야생 노숙자가 된 축구선수 이태윤의 사연을 전했다.

이 씨는 14년 전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일본으로 축구 유학을 떠났다. 하지만 그는 국적이 다르다는 이유로 동료들에게 차별과 무시를 당했고, 홀로 힘든 시간을 보내야 했다. 그러던 어느 날 유일하게 위로가 돼주던 일본인 선배와 겨울 산을 올랐다. 그는 자연의 경관을 보는 순간 모든 고난이 대수롭지 않게 느껴졌다.

이 씨는 그렇게 어려움을 딛고 일본 프로팀의 선수로서 활약을 이어 나갔다. 그러나 그에게는 또다시 청천벽력 같은 일이 찾아왔다.

그가 야생 노숙을 하게 된 사연과 폭설이 내린 산에서 극한의 추위와 고독을 견디며 설동 생활을 하고 있는 그의 속사정이 '특종세상' 시청자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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