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술꾼여자도시들' 포스터(사진제공=티빙)
현실적인 장례식 에피소드로 화제를 모았던 티빙 드라마 '술꾼도시여자들'의 마지막 이야기가 tvN 편성표에 편성돼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눈물을 안겼다.
tvN은 10일 오후 10시 30분 '술꾼도시여자들' 4회를 편성했다. 이날 방송은 티빙에서 공개된 '술꾼도시여자들' 9회 등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안소희(이선빈)는 갑작스러운 아버지의 부고를 듣고 정신 없이 고향에 내려간다. 자기 일 못지 않게 놀란 강지구(정은지), 한지연(한선화)도 장례식을 찾아간다.
아버지의 장례식을 치른 이후 슬픔에 젖은 소희와 그를 뒤에서 조용히 응원하는 강북구(최시원)의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지난해 10월 22일 처음 공개된 '술도녀'는 미깡 작가의 다음 웹툰 '술꾼도시처녀들'을 원작으로, 하루 끝의 술 한잔이 인생의 신념인 세 여자의 일상을 그렸다. 이선빈(안소희 역), 한선화(한지연 역), 정은지(강지구 역)가 절대 주당들이자 절친 3인방으로, 최시원(강북구 역)이 청일점으로 유쾌한 매력을 보여줬다.
티빙 오리지널 '술도녀'는 현실 우정, 직장인의 애환, 술자리 풍경 등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가 온라인에서 공유되며, 유튜브 공식 클립 영상 조회수가 공개 한달 반 만에 6,000만 뷰를 돌파하는 등 큰 화제를 모았다.
'술꾼도시여자들'은 시즌2가 확정돼 올 하반기 공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