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대 학력 주우재(사진제공=SBS)
MBTI가 ISTP인 모델 주우재가 '터키즈'에 이어 '런닝맨'에 출연한다. 송지효, 전소민이 불참한 가운데 명예 멤버 버금가는 활약을 펼친다.
20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은 '타짜 특집 3탄'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송지효와 전소민이 건강 문제로 빠진 가운데 게스트로 주우재가 등장할 예정이다.
이날 레이스에선 본인에게 득이 될지, 실이 될지 모르는 상황 속 화투패에 전략을 세워 상대에게 베팅해야 하는 고도의 눈치 미션이 진행됐다.
'런닝맨 게임 12년 차'의 멤버들은 '게임은 머리보단 감과 운이다'라는 신조로 이번 역시 운에 운명을 맡기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공대 출신' 주우재는 "수학은 언제나 배신하지 않는다. 확률은 무시 못 한다"라며 감이 아닌 확률을 제시해 '수학 브레인'적 면모를 과시했다. 이를 본 멤버들은 "'런닝맨'에선 계산은 먹히지 않는다. 수학으로 뺨을 맞아봐야 정신 차리지"라며 노련한 '예능 브레인'의 자태를 뽐냈다.
미션이 시작되자, 주우재의 '확률적 계산 이론'은 성공하는 듯했으나, 점점 멤버들의 '확률적 운 이론'이 우세한 흐름을 타자 멤버들은 "수학을 전혀 못 하네! 수학은 가슴으로 해야 한다"라며 기세등등한 모습을 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우재는 기죽지 않고 "결국엔 확률이 이기게 될 거다"라며 심기일전을 가해 피 터지는 승부를 예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