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작 웹툰 없는 '군검사 도베르만'이 넷플릭스도 주목할 만한 인물관계도와 OST로 안방극장의 문을 두드린다.
28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tvN '군검사 도베르만' 은 한국 최초의 군 법정 드라마를 표방한다. 돈을 위해 군검사가 된 도배만(안보현)과 복수를 위해 군검사가 된 차우인(조보아)이 만나 군대 내의 검고 썩은 악을 타파하며 진짜 군검사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군검사 도베르만'은 군법정을 처음으로 조명하는 작품으로 탄산 이상의 짜릿함과 통쾌함을 선사할 빌런 응징 스토리를 선보인다. 특히 각양각색 매력을 지닌 캐릭터들의 활약과 이를 연기하는 배우들의 열연, 그리고 색다른 장르의 묘미까지, 시청자들을 만족시킬 요소들이 많이 있다.
'군검사 도베르만' 측은 첫 방송을 앞두고 안보현, 조보아, 오연수, 김영민, 김우석이 직접 전한 관전포인트를 공개했다.
극중에서 돈에 충성하는 '미친 개' 군검사 도배만 역을 맡은 안보현은 관전 포인트로 조보아와의 색다른 케미에 대해 적극 어필했다.
복수를 위해 군검사의 길을 선택한 차우인 역의 조보아 역시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군검사 도베르만'만의 활극 매력을 강조했다.
최초의 여자 사단장이라는 범상치 않은 악역 캐릭터로 약 8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하는 오연수는 "경험해 보지 않고서는 잘 알 수 없는 곳인 군대에서 벌어지는 사건들과, 이를 해결하기 위해 나서는 군검사들의 법정 이야기가 흥미롭게 펼쳐진다"라며 "각양각색 배우들의 새로운 모습도 기대해 달라"라고 밝혔다.
VIP들의 법률 해결사이자 야망을 지닌 변호사 용문구 역의 김영민은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 호기심을 자극했다. 그는 "자본과 권력에 기대어 용문구가 어떻게 자신의 야망을 하나하나 쟁취해가는지 지켜보시는 재미가 있을 것"라고 말했다.
'영 앤 리치' 기업 회장 노태남을 연기하는 김우석은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천연 사이다 같은 드라마다"라고 강조하며 "시원하고 통쾌한 사이다로 가득 찬 모습들을 많이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군검사 도베르만'의 OST는 아직 공개된 음원이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