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상이몽2' 자이언트핑크 언니 박소하(사진제공=SBS)
래퍼 자이언트핑크가 '해운대 얼짱' 출신이자 카라 데뷔조였던 언니 박소하를 만나고, 남편 한동훈의 허세 가득한 과거를 공개했다.
2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에서는 래퍼 자이언트핑크의 언니 박소하가 자이언트핑크, 한동훈 부부의 집을 찾았다.
임신 8개월 차에 접어든 동생 자이언트핑크를 찾아온 박소하는 등장과 동시에 완벽한 비주얼과 화끈한 입담으로 스튜디오를 깜짝 놀라게 했다. 자이언트핑크는 그런 언니를 보며 "해운대 얼짱으로 유명했다"라며 심지어 언니가 걸그룹 카의 멤버로 캐스팅될 뻔한 비화를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자이언트핑크, 한동훈 부부에게 역대급 부부 싸움이 발발했다. 퇴근 후 집으로 돌아오자마자 남편 한동훈과 자이언트핑크는 사소한 일로 실랑이를 벌이기 시작했다. 심지어 외출복을 갈아입지 않고 누운 남편을 보고 자이언트핑크는 폭발했고, 참다못해 "거지야 옷 좀 갈아입어라", "말 좀 들어라"라며 소리를 질렀다.
이어 '나쁜 남자'였던 자이언트핑크 남편 한동훈의 충격 과거가 공개됐다. 자이언트핑크는 연애 시절 남편을 두고 "허세 빼면 시체", "모든 게 자기 위주였다"라며 폭로를 이어 나갔다. 급기야 연애 초 남편 한동훈이 했던 행동 때문에 사귄 지 200일 만에 갑작스러운 이별을 했었다고 고백해 스튜디오가 발칵 뒤집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