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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탁구나!' 신예찬, 탁구계 작은 거인 등극 "쉽게 지지 않는 사람이 되겠다"

▲‘올 탁구나!’ 루시 신예찬(사진제공=tvN)
▲‘올 탁구나!’ 루시 신예찬(사진제공=tvN)
밴드 루시 리더 신예찬이 탁구계의 작은 거인으로 등극했다.

신예찬은 지난 28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올 탁구나!'에서 글로벌 팀의 국가대표 출신 조엘과 마지막 승부를 펼쳤다.

이날 신예찬은 스페셜 매치의 마지막 주자로 출격해 글로벌 팀 최강자인 조엘과 맞붙게 됐다. 했다. 그간 꾸준한 성장을 보였던 신예찬에게 '올탁구나' 팀의 에이스 역할을 해내리라는 기대감이 모였다.

해설위원들은 신예찬의 첫 랠리를 지켜보면서 신들린 바이올린 실력 같은 탁구 플레이를 기대했다. 본격적으로 경기를 시작하기 전 신예찬은 "부담됐지만, 많이 배울 각오로 임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모두의 기대에 부응하듯 신예찬은 국가대표를 상대로 저력을 발휘하면서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안정된 자세로 여유를 잃지 않으면서 '승리 요정'다운 면모를 뽐냈다.

초반 흐름을 빼앗겼지만, 공격적인 스윙으로 승부욕을 드러낸 신예찬은 불꽃 스매싱으로 첫 1점을 따냈다. 기다리던 득점에 '올탁구나' 팀 모두가 자리에서 박수를 보냈다. 신예찬은 차근차근 득점의 기회를 기다리며 방어에 나섰다. 이를 지켜보던 강호동은 "예찬이도 잘한다. 멀리 온 공도 커트로 쳐냈다"며 극찬했다.

경기가 끝난 후 김택수 해설위원은 "신예찬이 장점인 스매시 기술을 잘 활용하면서 여섯 포인트를 만들어냈다"고 호평을 남겼다. 졌지만 멋진 플레이를 보여준 신예찬은 "아쉽지만 너무 기분 좋았다. 스스로에게 만족감이 있다"라고 소감을 전하며 훈훈함을 전했다.

이처럼 국가대표 출신 상대로 뒤지지 않는 플레이를 선보인 신예찬에게 박수가 쏟아졌다. 신예찬은 "쉽게 지지 않는 사람이 되겠다"라는 명언을 남기면서 깊은 여운을 남겼다. 영리하면서도 과감한 플레이를 선보인 신예찬이 탁구계의 작은 거인으로 거듭나는 순간이었다.

한편 신예찬이 소속된 루시는 지난 2019년 방송된 JTBC '슈퍼밴드' 첫 시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이름을 알린 가운데, 독보적인 음악성으로 많은 호평을 받으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어, 오는 3월 5일 코로나19 의료 종사자를 위해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세 번째 단독 콘서트 ‘Connect with LUCY’(커넥트 위드 루시)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맹선미 기자 ms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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