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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종세상' 강한, 어머니 만날 수 있을까…봅슬레이 국가대표의 가정사

▲봅슬레이 국가대표 강한(사진=KTV 유튜브)
▲봅슬레이 국가대표 강한(사진=KTV 유튜브)

'특종세상'에 봅슬레이 유망주 강한 선수가 출연한다.

3일 방송되는 MBN '특종세상'에서는 어머니를 그리워하는 봅슬레이 국가대표 강한이 출연한다.

훈훈한 외모에 이름처럼 강력한 실력을 겸비한 강한은 봅슬레이를 시작한 지 3년 만에 국가대표가 됐다. 하지만 8번의 크고 작은 수술로 긴 슬럼프를 겪으며, 지난달 열린 베이징 동계올림픽에는 태극 마크를 달지 못했다.

힘들 때면 어머니가 떠오르지만, 태어나자마자 보육원에 맡겨진 강한은 어머니의 전화번호는 물론 얼굴조차 제대로 본 적이 없다. 그는 노숙 생활을 비롯해 택배 상하차와 온갖 아르바이트를 하며 힘든 시간을 견뎌왔다.

어렸을 땐 어머니를 원망하기도 했지만 이제는 자신을 낳아준 것만으로도 감사하다고 한다. 그 감사함을 전하고 싶은 마음에 어머니의 흔적을 찾아 나선다.

한편, 강한 선수는 2020년 채널A '아이콘택트'에 출연해 자신의 가정사를 고백하고 친어머니를 만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당시 강한의 어머니는 임병수 탐정을 통해 "보고 싶은데 만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라며 출연하지 않았고, 사진과 편지를 전했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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