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방송되는 채널A ‘나는 몸신이다’에서는 굽은 등, 라운드 숄더, 거북목을 벗어날 수 있는 방법, ‘3손의 힘을 키워라’를 주제로 이야기 나눈다.
이날 방송에서는 삼손에 대해 알아보고 굽은 상체와 밀린 하체를 교정할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잠잘 때 아기처럼 팔을 위로 들고 자는 자세가 편하거나 목 뒤에 도톰하게 지방이 쌓였다면 삼손이 약해 생기는 문제일 수 있다. 아기가 팔을 위로 들고 자는 건 횡격막 미성숙으로 호흡을 편하게 하고 체온을 조절하기 위함이다.
하지만 성인이 팔을 위로 들고 자는 게 편하다면 굽은 등이나 라운드 숄더를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또한, 목 뒤가 볼록 나와 있다는 건 일자목이나 거북목 증후군이 심해져 목을 보호하기 위해 굽은 부위에 충격 흡수를 위해 지방이 쌓이는 것이다.
삼손이란 엄지, 검지를 제외한 중지, 약지, 소지 세 손가락을 의미하는데, 삼손의 힘이 약하면 목, 어깨 통증은 물론 다양한 근골격계 질환이 발생하게 된다. 반대로 삼손의 힘을 키우면 굽은 등, 말린 어깨, 거북목 탈출은 물론 잘못된 자세로 인해 밀린 골반까지 교정할 수 있다.
먼저, 체형교정 트레이너 최충식 몸신이 등장한다. 그는 나무젓가락과 허리띠 하나로 상, 하체 체형 불균형 교정은 물론 통증까지 잡을 수 있는 운동법을 소개한다. 그에 앞서, 삼손의 힘을 확인할 수 있는 나무젓가락 부러뜨리기 테스트를 진행한다. 처음에는 만만하게 시작했으나 자신의 삼손 힘을 직접 확인한 몸신 가족들은 충격에 빠졌다.
한편, 이날 게스트로는 개그맨 박소영이 출연한다. 평소 승모근이 딱딱하고 라운드 숄더가 심해 두통이 있을 때가 있다고 전했다. 오프닝부터 열정 넘치던 박소영은 체형교정 운동법을 열정적으로 따라하며 운동 후 생긴 변화를 보고 누구 보다 놀라는 모습을 보여줬다. 삼손의 힘을 키워 체형이 교정되는 놀라운 운동법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