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른, 아홉'(사진제공=JTBC)
3일 방송되는 JTBC 수목드라마 ‘서른, 아홉’에서는 차미조(손예진 분)가 김선우(연우진 분) 가족과 함께 저녁 식사에 나선다.
앞서 김선우는 동생이 먼저 파양을 요구하고 제 삶을 망가뜨리며 살던 이유가 아버지였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부잣집에 입양돼서 피아노라도 두드리고 살았지, 그냥 고아로 버티다간 젓가락이나 두드리고 살지 않았을까”라며 무심코 내뱉은 동생의 말이 사실은 아버지가 준 상처란 걸 뒤늦게 알게 된 것이다.

▲'서른, 아홉'(사진제공=JTBC)
막 사귀기로 한 남자친구의 아버지를 처음 뵙는 자리의 차미조는 눈빛에 단단함이 깃들어있다. 긴장하기보다는 결연한 자태를 보이고 있어 흥미진진한 상황이 예고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