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접이 풍년' 김호중 모교 김천예술고등학교 피아노(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김호중의 모교인 김천예고 서수용 교장이 김호중 팬클럽 아리스가 기증한 2억 원 그랜드 피아노를 공개했다.
3일 방송된 KBS2 '주접이 풍년'에서는 가수 김호중의 공식 팬카페 아리스가 주접단으로 출연했다.
이날 주접단들은 김호중의 성지, 김천예고 인근에 조성된 '김호중 소리길'을 따라가는 '별님투어'에 나섰다. 특히 이곳에서 주접단은 뜻밖의 반가운 인물, 김호중의 은사 서수용 교장을 만났다.
주접단은 서수용 교장을 따라 김천예술고등학교를 방문했다. 특히 김호중의 팬들이 모금해 김천예고에 기증한 2억 원 상당의 그랜드피아노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주접단은 "3일 만에 2억 원을 모금했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서 교장은 "학교 입장에선 피아노를 바꾸는 것이 염원이었는데 수 십 년의 숙제가 한번에 풀렸다"라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