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기싱어'(사진제공=KBS2)
‘국민동요를 만들자’라는 원훈이 걸린 ‘아기싱어 유치원’에 차세대 국민동요를 부를 꼬마 가수들이 차례차례 등장했다.
떨리는 기색 전혀 없이 밝게 웃으며 등장한 아이부터 “아빠가 지금 집에서 바지를 벗고 있다”고 천진난만하게 말하는 아이, ‘토이스토리’ 캐릭터로 변신한 아이, 빅뱅의 ‘판타스틱 베이비’ 안무를 추는 아이 등 각양각색 아이들의 깜찍한 매력에 ‘아기싱어’ 음악 선생님들은 엄빠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특히 영상 후반부에는 아이의 노래에 감동한 듯 눈가가 촉촉해진 이무진의 모습이 담겨 이목을 집중시켰다. 어떤 사연과 노래가 이무진의 눈시울을 적셨을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아기싱어’는 올해 5월 5일 100번째로 맞이하는 어린이날을 기념해 KBS에서 새롭게 제작하는 신규 예능프로그램이다. 반세기 전의 정서를 담아낸 옛날 동요 대신 요즘 아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가사의 새로운 동요를 만들기 위해, 연예인 초보 동요 프로듀서들과 대한민국에서 가장 흥 많고 끼 많은 14명의 아기싱어가 뭉쳐 전국의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실제로 배우게 될 동요를 선보일 예정이다.
‘KBS 연예대상’ 출신 김숙, 문세윤이 원장 선생님으로, 정재형, 장윤주, 이석훈, 기리보이, 이무진이 ‘아기싱어’의 음악 선생님으로 출연한다.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아기싱어’는 오는 3월 12일 토요일 오후 5시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시청자들과 만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