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4년 만에 솔로 가수로 컴백한 수지가 '마리끌레르' 4월 호 커버를 장식했다.
17일 공개된 화보 속 수지는 봄처럼 생기 넘치는 외모와 처피뱅 헤어스타일로 보는 이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함께 공개된 인터뷰에서 최근 발표한 싱글 ‘Satelite’에 대해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알고 찾아가는 과정”이었다고 말했다.
이번 곡에서 직접 작사에도 참여한 그는 “이번 노래에서는 의도나 메시지가 선명하고 뚜렷하게 전달되기 보다 분위기를 담고 싶었다. ‘위성’의 속성만을 생각하며 닿을 수 없는 것들, 닿지 못하고 주변을 맴도는 것들에 대해 써나갔다”고 답했다.
이어 댄서 모니카가 참여해 음악만큼이나 화제가 된 뮤직비디오에 대해 “'스트릿 우먼 파이터'를 좋아했는데 모니카 님의 춤을 보고 ‘뮤즈다’ 하고 느꼈다. 곡 전체를 즉흥으로 채우는 게 힘든 일인데 매번 다른 춤을 보여주셔서 컷을 고르는 게 힘들 정도였다. 이 노래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이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