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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부대 아덴만 여명작전, 해적에 납치된 석해균 선장과 삼호주얼리호를 구하라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사진제공=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사진제공=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이 소말리아 해적에게 납치된 석해균 선장과 삼호주얼리호를 구하기 위한 청해부대(UDT/SEAL)의 아덴만 여명작전을 재조명한다.

17일 방송되는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에서는 해적과 실제 전투 영상과 해외 인질 구출작전의 전말이 공개된다.

2011년 1월 15일. 대한민국 대형 화물선이 아라비아해를 지나고 있다. 목적지는 스리랑카, 날씨는 쾌청하고 항해는 순조롭다. 배는 망망대해를 가르며 나아가는데 선내에 비상벨이 울린다. 열 명이 넘는 해적이 순식간에 배에 침입했다. 전부 총기로 무장한 상태였다. 선원들은 황급히 대피소로 뛰어가 몸을 숨겨보지만 얼마 버티지 못하고 이내 해적의 인질이 되고 만다.

바다 한가운데 꼼짝없이 붙잡힌 선원들. 이대로 있다간 해적의 본거지인 소말리아로 끌려가게 된다. 바로 그때, 석해균 선장이 해적 앞에 나선다.

피랍 소식이 국내에 전해지고 긴급 대책회의가 열린다. 해적 소탕을 위해 전례 없는 강공 작전을 택한 대한민국 정부. 곧장 대한민국 전천후 특수부대 UDT/SEAL이 현장으로 급파된다. 목표는 단 하나, 인질을 무사히 구출하는 것이다. 하지만 총기로 무장한 해적으로부터 인질 전원을 구출하는 건 매우 어려운 일이다. 누군가의 희생을 각오해야 할 수도 있는 위험한 상황. UDT/SEAL 대원들은 선박 구조부터 진입 경로까지 완벽하게 암기하며 만반의 준비를 한다.

대한민국 최정예 UDT/SEAL과 소말리아 해적, 대한민국 최초의 해외 인질 구출 작전, 그 전말이 밝혀진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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