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먹고 공치리(072)'(사진제공=SBS)
가수 백지영과 개그맨 이수근이 '편먹고 공치리' 시즌3 제주도 골프장에서 나이와 구력을 넘어선 골프 실력을 뽐낸다.
19일 방송되는 SBS '편먹고 공치리(072) 시즌3 '이하 ‘(공치리3’)가 ‘랜덤박스’라는 새로운 부제와 함께 첫 방송 된다.
▲'편먹고 공치리(072)'(사진제공=SBS)
'편먹고 공치리' 시즌3에서는 기존 시즌보다 한층 독해진 ‘랜덤박스’ 컨셉으로 돌아온다. 시즌 3는 라운딩 결과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편먹기부터 플레이 방법, 벌칙까지 전부 랜덤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공치리3'의 첫 게스트로 국보급 보컬리스트 백지영과 모두가 인정하는 운동 천재 이수근이 출연한다. 두 사람은 대한민국 공식 예능인답게 만만치 않은 입담을 자랑하며 공치리들을 긴장케 했다.
▲'편먹고 공치리(072)'(사진제공=SBS)
‘골프 순애보’ 백지영은 개인 유튜브 채널에서도 골프 콘텐츠를 주로 다룰 만큼 유일한 취미인 골프에 대한 사랑이 남다르다. 구력 10년 차 다운 결정적 한 방을 날리며 공치리 멤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진 랜덤박스 홀에서는 백지영의 대표 댄스곡 ‘새드 살사’와 ‘내 귀에 캔디’로 춤판이 펼쳐졌다. 백지영은 몸이 기억하는 댄스를 선보여 그 당시 추억을 소환해 모두를 환호하게 했다.
1년에 라운딩을 단 두 번 나간다고 밝힌 이수근은 곧 타고난 운동감각으로 뛰어난 퍼팅 실력을 선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유현주 프로 빼고 해볼만 하다”며 자신감을 내비쳐 예능계 독보적인 스포츠맨의 면모를 보였다. 심지어 당일 포장을 뜯은 새 골프채로도 페어웨이 중앙으로 향하는 나이스샷을 선보여 운동 천재의 타이틀을 한 번 더 입증했다.
▲'편먹고 공치리(072)'(사진제공=SBS)
이어 이수근이 직접 기획한 ‘키컸으면’ 홀이 등장해 모두를 곤란하게 만들었다. 본인의 매력인 단신(?)을 이용해 핸디캡을 부여한 것인데 큰 키를 자랑하는 공치리 멤버들은 수근의 아담한 어드레스 높이에 당황을 금치 못했다. '공치리3'에선 출연자가 직접 고안한 플레이 방식들이 랜덤박스로 구현되어 어떤 플레이가 진행될지에 대한 기대감을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