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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복, 나이 70대가 된 시각장애인 가수…'특종세상'서 펜션 운영 근황 공개

▲가수 이용복(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가수 이용복(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나이 71세의 시각장애인 가수 이용복이 '특종세상'에 출연해 근황을 전한다.

24일 방송되는 MBN '특종세상'에는 나이 18세에 한국 최초 시각장애인 가수로 데뷔한 이용복이 출연한다.

이용복은 어린 시절 불의의 사고로 양쪽 시력을 잃고 힘든 시간을 보냈다. 그때 위로가 되어준 것이 바로 라디오에서 흘러나온 음악이었다. 음악을 향한 애정과 열정으로, 그는 1970년 '검은안경'으로 가요계에 데뷔한다.

데뷔 3~4년차였던 1972년과 1973년, 이용복은 MBC 10대 가수상을 수상하며 뜨거운 인기를 모았다. 그런데 그는 갑자기 자취를 감췄고, 그의 근황을 궁금해하는 팬들이 많아졌다.

현재 이용복은 아내와 함께 서해의 한 바닷가에서 펜션과 카페를 운영 중이다. 앞이 보이지 않기에 매일 두 번씩 선보이는 라이브 공연 외에 대부분의 일은 아내가 도맡아 하고 있다. 이용복은 "아내가 조금이라도 편해지길 바라는 마음에 졸혼을 고민한 순간도 있었다"라고 밝힌다.

이용복의 근황과 그의 인생 이야기는 MBN '특종세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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