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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무속인 방은미 나이 들어 받은 신내림…이혼 고백(속풀이쇼 동치미)

▲'속풀이쇼 동치미'(사진제공=MBN)
▲'속풀이쇼 동치미'(사진제공=MBN)
나이 49세 모델 출신 무속인 방은미가 센 팔자로 전남편과 이혼한 일을 고백했다.

26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여보, 나 그렇게 무서운 사람 아니야'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모델에서 무속인이 된 방은미가 출연해 근황과 센 팔자로 전남편까지 죽일 뻔했던 일화를 밝혔다. 그는 어느 날 갑자기 다른 사람에게는 보이지 않는 것들이 보이기 시작했다고 고백하며 신병이 있다는 사실을 숨기고 결혼했다고 전했다.

아들이 돌 지나고 나서 신내림을 받은 그는 남편이 갑자기 "도포 입고 갓 쓴 할아버지한테 절해"라고 말해 자신 때문에 남편이 방언하는 것을 보고 자신이 먼저 헤어지자 했다고 고백했다.

맹선미 기자 ms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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