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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케빈ㆍ카일로ㆍ전태풍ㆍ전태양, 사유리ㆍ젠 집 방문…나이 초월 글로벌 공동 육아 구역 형성

▲전태풍·전태양, 케빈·카일로 부자가 사유리·젠을 만났다.(사진제공=KBS)
▲전태풍·전태양, 케빈·카일로 부자가 사유리·젠을 만났다.(사진제공=KBS)

전태풍·전태양, 케빈·카일로 부자가 사유리와 젠을 만나러 왔다.

27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사유리가 자신처럼 한국에서 아이를 키우는 외국인 아빠들을 집으로 초대한다.

이날 사유리와 젠의 집에는 농구 선수 출신이자 현재 예능계 샛별로 떠오르고 있는 전태풍과 그의 아들 태양, 모델 출신 배우로 영화 '승리호'에도 출연한 케빈과 그의 아들 카일로가 찾아왔다.

또 전태풍과 케빈의 서로 다른 육아 방식이 사유리의 눈길을 끌었다. 먼저 농구선수 출신이자, 삼 남매의 아빠인 전태풍은 넘치는 체력으로 아이들과 몸으로 놀아줬다. 거실을 누비는 양탄자부터 농구 교실까지, 계속해서 이어지는 놀이들에 젠, 태양이, 카일로 모두의 입가에서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

케빈은 직접 요리를 해주며 스윗한 아빠의 매력을 보여줬다. 집에서도 일주일에 세 번이나 요리를 전담한다는 케빈이 만든 파스타에 사유리와 전태풍은 "레스토랑에 온 것 같다"라고 극찬을 퍼부었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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