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댄스 크루 YGX와 턴즈, 스퀴드 댄서들은 지난 2일 네이버 NOW.를 통해 방송된 스페셜쇼 'THE X' 2회에 출연해 'THE X 퍼포먼스'를 공개했다.
이날 원팀 퍼포먼스는 YGX의 'Cold-Blooded(콜드 블러디드)'로 포문을 열었다. 이들은 예리의 빈자리까지 꽉 채운 4인조 버전으로 '스트릿 우먼 파이터'보다 더 강렬해진 표정과 자로 잰 듯한 동선, 파워풀한 에너지를 선보였다.
이어 공개된 턴즈와 스퀴드 퍼포먼스도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에서 미쳐 보여주지 못했던 끼와 실력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원팀 퍼포먼스 공개뿐만 아니라 다양한 코너도 진행됐다. 랜덤으로 흘러나오는 노래에 맞춰 춤을 추는 프리스타일 싸이퍼에서 YGX, 턴즈, 스퀴드 댄서들은 누구 한 명 빠지지 않고 적극적으로 춤을 추며 흥분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특히 YGX 지효는 동요 '곰 세 마리'에 맞춰 창의적인 안무로 세 팀과 진행자 홍현희에게 환호를 받으며 프리스타일 퀸으로 선정됐다.
지난 회 궁금증을 자아냈던 마니또 게임은 각자 서로의 진심이 담긴 선물들과 정체를 숨기기 위한 연막작전으로 반전을 선사해 즐거움을 줬다.
마지막에 공개된 세 팀이 함께 한 'THE X 퍼포먼스' 영상은 14명이 완벽한 합을 보여주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빠른 템포의 리듬에 역동적인 표정과 무브로 눈을 뗄 수 없는 퍼포먼스를 완성했다.
YGX 크루는 트렌디한 스타일과 깔끔한 군무, 리정·여진·예리·지효·이삭의 출중한 기량과 독보적인 개성으로 지난해 '스우파'와 '스걸파'를 휩쓸며 대한민국에 댄스 열풍을 일으킨 주역이다. 턴즈, 스퀴드 크루 또한 '스걸파'에서 YGX의 디렉팅 아래 남다른 열정과 실력을 보여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