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 서는 식당'이 흙투성이, 알로하 등 다양한 메뉴가 매력적인 파주 수제도넛집과 연남동 낙곱새&고추 튀김 맛집을 방문한다.
4일 방송되는 tvN '줄 서는 식당'에서 박나래와 입짧은 햇님, 그리고 중식 셰프 박은영이 전직 아르바이트생도 줄 서서 먹는 맛집의 인기비결을 파헤친다.
이날 방송에서 세사람은 파주 출판단지로 향한다. 화려한 색감에 마치 뮤직비디오 세트장을 방불케하는 곳은 80~90년대 미국 분위기가 물씬 나는 수제도넛집이었다. 이국적인 분위기 뿐만 아니라 다양한 토핑들로 꾸며진 시선강탈하는 도넛의 비주얼과 흙투성이, 알로하 등 작명 센스까지 넘치는 덕에 전국에서 몰려오는 손님들로 하루에 1천개씩 팔린다. '빵덕후' 입짧은 햇님은 인위적이지 않은 조화로운 재료 본연의 맛에 반해 당충전 1000%로 텐션을 한껏 올렸다.
이어서 연남동으로 향한 검증단은 예상대로 엄청난 인파와 마주한다. 입구조차 알 수 없는 바글바글한 식당의 정체는 낙곱새 맛집. 저녁 영업을 시작하기 전부터 웨이팅을 해야 한다는 이 곳의 예상 대기시간은 '최소' 1시간 반이라고 한다. 이 곳의 전직 알바생도 검증단과 함께 웨이팅을 해 '찐' 맛집을 인증했다.
고풍스러운 샹들리에와 괘종시계, 나무 인테리어 등 옛날 가정집 분위기에 푸짐하고 싱싱한 낙곱새, 바삭한 튀김옷과 꽉찬 고기가 매력적인 고추 튀김 조합이 세대불문 취향저격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