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벌거벗은세계사' 윤영휘 교수(사진제공=tvN)
5일 방송되는 tvN ‘벌거벗은 세계사’ 41회에서는 설탕에서 비롯된 비극과 달콤함을 향한 과욕이 불러낸 영국의 노예무역의 실체에 대해 소개한다.
윤영휘 교수는 흔히 노예무역을 생각하면 떠올리는 미국보다, 실제로 노예무역의 주범이었던 영국의 실체에 대해 속속들이 알아본다. 특히, 노예무역이 활발하게 행해진 결정적인 이유가 바로 설탕 때문이었다는 충격적인 사실에 대해 심도 있게 전한다. 그리고 영국에서 노예무역 폐지를 이끌었던 윌리엄 윌버포스 같은 정치가들의 활약도 소개한다.
여행 메이트로는 ‘콩고 왕자’ 조나단과 영국의 피터가 출연한다. 정치외교학을 전공 중인 조나단은 “역사에 대해 관심이 있다”라며 “불러줘서 너무 감사하다”라고 출연 소감을 전한다. 영국인인 피터는 “(‘벌거벗은 세계사’를 통해)많이 배우고 많이 반성한다”라며 영국이 노예무역에 큰 역할을 하게 된 것을 알고 난 후 “충격이었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