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두 번째 멤버 김가람(사진제공=쏘스뮤직)

하이브 첫 걸그룹 르세라핌의 멤버 김가람을 둘러싼 의혹들에 소속사 측이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하이브는 지난 6일 산하 레이블 쏘스뮤직 소속 르세라핌과 관련해 비즈엔터에 "일부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제기된 의혹을 확인한 결과, 데뷔를 앞둔 아티스트를 음해하려는 악의적 의도가 다분하다고 판단된다"라고 밝혔다.

▲르세라핌 두 번째 멤버 김가람(사진제공=쏘스뮤직)

하이브는 지난 5일 르세라핌으로 두 번째 멤버로 김가람을 공개했다. 그런데 공개 직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을 통해 김가람이 중학교 시절 학교 폭력에 연관돼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하이브 측은 "제기된 의혹은 해당 멤버가 중학교에 입학한 이후 친구들을 사귀던 시기에 발생한 문제를 교묘히 편집해 악의적으로 음해한 사안"이라며 "일각의 주장과 달리 해당 멤버가 중학교 재학 시 악의적 소문과 사이버불링(사이버 괴롭힘) 등 학교 폭력 피해자였던 것이 제삼자 진술을 통해 확인됐다"라고 말했다.

▲르세라핌 두 번째 멤버 김가람(사진제공=쏘스뮤직)

이어 "해당 멤버가 타 소속사 연습생이었다거나 회사의 내부 문건이 유출됐다는 등 전혀 사실이 아닌 내용 또한 함께 유포된 것을 확인했다"라고 덧붙였다.

하이브는 "일방적이고 왜곡된 주장이나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법적 조치에 착수했다"라며 "제기된 의혹은 연예인이기 이전에 아직 미성년자인 멤버에 대한 인격 모독적 내용을 담고 있다. 의혹을 제기한 주체에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르세라핌 두 번째 멤버 김가람(사진제공=쏘스뮤직)

르세라핌은 방탄소년단(BTS) 소속사 하이브가 처음 선보이는 걸그룹이다.

르세라핌은 방시혁 의장이 이끄는 하이브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걸그룹이다. 르세라핌은 아이즈원 출신 미야와키 사쿠라와 김채원이 합류하는 걸그룹이라는 점에서 데뷔 전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