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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규 집 이사 송도에 위치한 아파트…56년만 '내 집 마련' 성공 감격

▲'나혼산' 김광규 내집 마련(사진제공=MBC)
▲'나혼산' 김광규 내집 마련(사진제공=MBC)
‘나 혼자 산다(나혼산)’ 김광규가 송도에 위치한 아파트로 이사하며 56년 만에 ‘내 집 마련’에 성공했다.

8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반지하와 고시원을 전전하던 사회초년생 시절을 지나 전세 사기 피해까지 온갖 고난을 딛고서 얻게 된 감개무량 ‘광규 하우스’가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나혼산' 김광규 (사진제공=MBC)
▲'나혼산' 김광규 (사진제공=MBC)
‘나 혼자 산다’의 시작부터 함께한 ‘조상님’ 회원 김광규가 기쁜 소식과 함께 ‘나 혼자 산다’에 돌아온다. 그는 “영끌(영혼까지 끌어 모으기)해서 집을 샀다. 56년이 걸렸다”며 감격에 젖어 있어 지켜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움직이게 만든다. 그는 “대학 졸업하고 서울에 왔다”며 고시원 생활부터 햇빛 한 번 비추지 않던 반지하방에서의 나날까지 낱낱이 들려주며 시청자들과 공감대를 쌓을 전망이다.

그는 “집을 사고 나면 못질을 마음껏 해보고 싶었다”며 남몰래 품어왔던 꿈을 들려줘 공감대를 형성한다. 본격 인테리어를 시작한 그는 큰 마음을 먹고 액자 걸기에 도전, 비장한 표정으로 전동 드릴을 들어 올려 긴장감까지 자아낸다.

▲'나혼산' 김광규(사진제공=MBC)
▲'나혼산' 김광규(사진제공=MBC)
그러나 상처 투성이가 된 벽지가 포착돼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참담한 표정은 위치 선정 실패를 짐작케 하는 가운데, 벽 한가운데 뚫려버린 구멍에 “내 살을 뚫는 듯한 고통”이라며 몰아치는 후회 속에 울컥(?)한 모습이 포착돼 안타까움을 더한다.

또 김광규는 “하석진 회원님이 부러웠다”며 귀띔, 큰 마음먹고 투자한 침실을 공개한다. 최첨단 자동 커튼부터 목소리만으로 집안을 조종할 수 있도록 AI(인공지능)을 설치한 것. 그러나 AI를 애타게 불러봐도 돌아온 것은 엉뚱한 대답뿐이었다고. 말귀 어두운(?) AI 탓에 평소보다 일거리가 배는 늘어난 듯한 모습이 포착돼 웃음 폭탄을 예고한다.

▲'나혼산' 김광규(사진제공=MBC)
▲'나혼산' 김광규(사진제공=MBC)
김광규는 인생 처음 갖게 된 내 집에 “하늘이 나를 도왔나 싶다”며 울컥하는가 하면, 10년 전 간절한 소원과 함께 담았던 ‘기념주’를 오픈하며 “장가도 못 가고, 멜로 주인공은 못 돼도 집은 샀다”고 감격한다.

김광규의 새집 꾸미기에 배우 성동일부터 ‘나 혼자 산다’의 초창기를 함께했던 인물들까지 총출동해 반가움과 폭소를 동시에 안길 전망이다. 온갖 구박 끝에 성동일에게 가구 조립 꿀팁을 얻어내는가 하면, 내 집 마련 후에도 사무치는 외로움에 무지개 회원들을 향한 전화 릴레이에 나섰다는 후문이다.

▲'나혼산' 김광규(사진제공=MBC)
▲'나혼산' 김광규(사진제공=MBC)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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