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김희선, 로운, 윤지온이 ‘위관즈’ 완전체가 되어 두 번째 사건에 착수한다.
8일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내일’에서는 완전체가 된 ‘위관즈’ 련, 준웅, 륭구가 남궁재수(류성록 분)를 살리기 위해 나선다.
지난 방송에서는 코마 상태에 빠진 최준웅(로운 분)이 저승 독점기업 주마등에 생애 첫 취업을 하게 된 가운데, 위기관리팀 참관을 하며 팀장 구련(김희선 분)과 대리 임륭구(윤지온 분)와 함께 학교 폭력 피해자 노은비(조인 분)의 극단적 선택을 막기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련은 분노 서린 강렬한 눈빛으로 누군가를 주시한다. 그런 그의 표정에서 왠지 모를 불안감이 엿보이는 듯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에 더해 준웅은 걱정 가득한 표정으로 다급하게 초록색 대문을 두들기고 있고,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던 륭구 조차 강한 분노를 내비치고 있어 무슨 상황인지 궁금증을 높인다.
위관즈는 높은 우울수치를 지닌 준웅의 절친이자 3년차 경찰 공시생 남궁재수(류성록 분)를 살리기 위해 나선 다. 평정심을 찾으며 고심에 빠진 련, 륭구와 달리 준웅은 휴대전화를 바라보며 초조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어 절친을 살리기 위해 두 팔 걷고 나설 그의 활약에 기대감을 높인다.
남궁재수가 준웅과 함께 고단한 현실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던 모습이 담겼다. 남궁재수가 극단적 선택을 앞둔 이유가 무엇일지, 비로소 진정한 완전체가 된 ‘위관즈’ 련, 준웅, 륭구가 그를 살릴 수 있을지 이들의 활약에 관심이 고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