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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다섯 스물하나' 후속 '우리들의 블루스', 촬영지 제주도 이병헌ㆍ차승원 출연진 인물관계도→넷플릭스도 반한 노희경 작가 김규태 감독 옴니버스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사진제공 = 지티스트)
▲'우리들의 블루스'(사진제공 = 지티스트)
'스물다섯 스물하나' 후속 노희경 작가 김규태 감독 신작 '우리들의 블루스'가 첫 방송을 앞두고 촬영지 제주도부터 이병헌, 신민아, 차승원, 이정은, 한지민, 김우빈, 엄정화, 김혜자, 고두심 등 출연진 인물관계도, 넷플릭스 방송여부 등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9일 첫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는 인생의 끝자락 혹은 절정, 시작에 서 있는 모든 삶에 대한 응원을 담은 옴니버스 드라마다. 따뜻하고 생동감 넘치는 제주, 차고 거친 바다를 배경으로 다양한 인물들의 시고 달고 쓰고 떫은 인생 이야기를 담는다.

▲'우리들의 블루스'(사진제공 = 지티스트)
▲'우리들의 블루스'(사진제공 = 지티스트)
이병헌은 제주 태생의 트럭 만물상 이동석 역을 맡는다. 월드 클래스 배우 이병헌은 제주 시골 마을의 거칠고 투박한 남자로 변신을 예고, 또 한번 믿고 보는 연기를 기대하게 한다. 신민아는 제주로 온 사연 있는 여자 민선아로 분해, 이병헌과 호흡을 맞춘다.

차승원은 완벽한 도시남자가 되어 고향 제주로 돌아온 최한수로, 이정은은 30년 만에 돌아온 첫사랑 최한수와 재회하는 억척스러운 생선가게 사장 정은희로 분한다.

한지민은 애기 해녀 1년차 이영옥으로 분한다. 육지에서 제주로 건너온 이영옥은 밝고 싹싹하지만, 여러 소문들이 따르는 여자다. 김우빈은 천성이 맑고 따뜻한 선장 박정준 역을 맡는다. 제주를 떠나지 않을 여자를 찾다가 이영옥을 만나고, 그녀와 사랑을 꿈꾸게 되는 남자다. ‘

▲'우리들의 블루스'(사진제공 = 지티스트)
▲'우리들의 블루스'(사진제공 = 지티스트)
엄정화는 힘든 도시 생활에 지쳐 제주로 돌아오는 고미란 역을 맡아 활약한다.그는 이정은과 현실적인 친구의 모습을 그린다.

김혜자는 남은 인생을 조용히 살아가고 싶은 강옥동 역을 맡아, 극중 이병헌(이동석 역)과 애증의 모자 관계를 그린다. 강옥동은 남들 눈에는 순해 보여도 아들에게는 살갑지 않은 무뚝뚝한 엄마다.

고두심은 60년 넘게 물질을 한 상군 해녀 현춘희로 분한다. 어느 날 며느리가 2주간 봐 달라며 덜컥 맡기고 간 유치원생 손녀와의 어색한 동거 이야기를 푼다. 다양한 엄마의 모습을 보여줬던 고두심은 이번엔 일곱살 손녀와의 낯선 케미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무엇보다 고두심은 제주를 대표하는 배우인 만큼, 제주인들의 삶에 녹아든 생활 연기로 드라마의 몰입도를 높일 전망이다.

또 순대국밥 장사를 하는 박지환과 얼음가게 사장 최영준, 그들의 고등학생 아들 배현성과 딸 노윤서 등 배우들은 다양한 매력을 가진 제주 오일장 속 사람들로 변신한다. 이들은 제주 푸릉마을 주민으로, 오일장 종사자로, 또는 사연을 품고 제주로 돌아온 사람들로 가족, 이웃, 친구 관계 등으로 얽혀, 각자의 이야기를 펼치면서도 하나의 드라마를 완성한다.

▲'우리들의 블루스'(사진제공 = 지티스트)
▲'우리들의 블루스'(사진제공 = 지티스트)
드라마의 주 무대가 제주인만큼, ‘우리들의 블루스’는 80% 이상을 제주 로케이션 촬영을 진행했다. 예고 영상 등을 통해 공개된 푸른 바다와 설경의 한라산은 물론, 제주 오일장에서 장사를 하는 사람들의 모습은 시선을 강탈했다.

눈이 확 트이는 청량한 볼거리가 잠시나마 답답한 현실에서 벗어날 수 있는 힐링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사람 냄새 가득한 제주 오일장 모습이 생생하게 담기며 색다른 볼거리를 안길 전망이다.

한편 tvN 새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는 4월 9일 밤 9시 10분 첫 방송되며 넷플릭스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맹선미 기자 ms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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