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퍼맨이 돌아왔다’ 신현준 아들 민준, 예준 형제(사진제공=KBS 2TV)
10일 방송되는 KBS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 민준, 예준 투준형제는 경제 공부를 시작하기 위해 용돈 벌기 대작전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신현준 아들 민준, 예준은 ‘내 돈을 쓰려면 스스로 일을 해서 돈을 벌어라’라고 외치는 짠돌이 쉰아빠 신현준의 강경정책에 고사리 손놀림으로 부지런히 돈벌이를 시작했다.
투준형제는 “용돈을 어떻게 벌 생각이야?”라는 아빠 신현준의 물음에 애견 호야와 랑이의 목욕을 시키겠다고 자신만만하게 외쳤다. 민준이 물뿌리개를 담당하고, 동생 예준은 욕실에 앉아 앙증 맞은 손으로 강아지의 몸 비눗칠에 열중했다. 그런데 아불싸 샴푸 후에 뭔가를 빼먹고 수건으로 직행해 버려 애견 호야와 랑이를 당황시켰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신현준 아들 민준, 예준 형제(사진제공=KBS 2TV)
하루 동안 경제의 쓴맛을 제대로 느낀 투준형제는 흐믓한 신현준의 미소에도 불구하고 민준은 “아빠 저 이제 마트 안갈래요!”라고 외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