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4일 첫 공개될 ENA 특별기획 '구필수는 없다'는 가족은 있지만 살 집은 없는 치킨가게 사장 구필수(곽도원 분)와 아이템은 있지만 창업할 돈은 없는 청년 사업가 정석(윤두준 분)이 티격태격 펼쳐나가는 생활 밀착형 휴먼 코믹 드라마다.
곽도원(구필수 역)이 9년 만에 선보이는 드라마이자 윤두준(정석 역)의 군 제대 이후 첫 차기작이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김영웅(노일남 역), 왕지원(차유진 역), 박성연(샤론 오 역)이 일상의 공감을 선사할 인물로 등장, 극의 몰입도를 더욱 높여줄 예정이다.

맡은 스타트업마다 대박을 터트리며 실패율 0%를 기록하고 있는 VC계의 얼음마녀 차유진 역은 SBS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를 통해 매력적인 악역 연기를 보여줬던 배우 왕지원이 열연한다. 차유진은 미모와 지성, 능력까지 겸비한 완벽한 인물로 오직 수익만이 최고의 가치라고 여긴다. 찔러도 피 한 방울 안 나올 것 같던 그녀가 열정 충만한 청년 사업가 정석과 어떤 시너지를 만들어갈지 호기심을 끈다.

이렇게 조력자부터 라이벌까지 다양한 관계를 가진 세 인물의 활약상은 공개된 사진에서도 엿볼 수 있다. 치킨가게에서 맥주잔을 채우고 있는 노일남(김영웅 분)에게서는 오랜 아르바이트 경력의 자연스러움이 묻어나는 한편, 'VC지니 대표' 명찰을 목에 건 차유진(왕지원 분)의 모습에서는 투자 성공률 100%의 프로페셔널함이 느껴진다. 그런가 하면 엄마들과 브런치를 즐기는 샤론 오의 얼굴에는 모임의 중심을 차지한 만족스러움이 서려 있어 깨알웃음을 자아낸다.
김영웅, 왕지원, 박성연까지 씬스틸러들의 맹활약이 기대감을 더하는 ENA 특별기획 ‘구필수는 없다’는 오는 5월 4일(수)에 올레 tv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seezn에서 동시 공개되며,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9시 ENA채널(4월 29일 부터 변경되는 SKY채널의 신규 채널명)에 편성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