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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밥상' 결방, '바다와 함께 살아왔다: 아지매' 편성

▲'바다와 함께 살아왔다: 아지매'(사진출처=KBS)
▲'바다와 함께 살아왔다: 아지매'(사진출처=KBS)
'한국인의 밥상'이 결방하고 다큐멘터리 '바다와 함께 살아왔다: 아지매'가 방송된다.

6일 KBS 편성표에 따르면 '한국인의 밥상'이 한 주 쉬어가고 여름특선다큐 '바다와 함께 살아왔다: 아지매'가 편성됐다.

다큐멘터리 '바다와 함께 살아왔다: 아지매'는 자갈치 시장의 좌판, 깡깡이 마을의 쇠 깎는 소리, 영도 앞바다의 물질 등 드세고 억척스럽게만 치부됐던 '부산 아지매'들의 일상과 그 속에 담긴 치열한 사랑의 과정을 담아낸다.

다큐멘터리는 사람의 체온과 목소리에 집중해 찬 바람에 깊게 팬 주름과 투박한 장갑 속 굽은 손가락을 따뜻한 시선으로 포착한다. 그들에게 바다는 고단한 노동의 현장이자 자식들을 키워내게 해 준 '고마운 생명줄'이자 삶의 동반자였다.

제작진은 "이 프로그램은 삶의 현장을 기록하는 것을 넘어 그곳에서 가족을 지켜낸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라며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자리를 지켜야 했던 '엄마'라는 책임감을 견디고 마침내 웃음 짓는 그녀들의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큰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인의 밥상'은 13일 '여름만 기다렸다 한철이라 더 귀한 맛'을 방송한다.

문연배 기자 bretto@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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